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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문구점, 인벤타리오 2025 문구페어 후기 1부

by 에코모아입니다. 2025.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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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인들의 성지
인벤타리오 2025 문구페어

 

 

 

 

 

인벤타리오 : 2025 문구페어

2025.04.02~2025.4.6
코엑스 2층 더플라츠

 

 

 

 

 

요즘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 '기록'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기록을 위한 다양한 문구 페어인 '인벤타리오 2025'에 다녀왔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29CM 와 줄 서기를 마다하지 않는 성수동의 유명한 문구샵 포인트 오브 뷰 가 처음 함께 진행한 문구 페어였는데요,

QR코드를 활용해 본인이 어떤 유형의 문구인인지 알 수 있고, 각 유형별 문구가 전시되어 있어 좀 더 와닿는 접근이었던 것 같습니다.

나의 취향에 맞게 설계된 각 섹션 설정이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몰두하는 사람"

"수집하는 사람"

"영감을 주고받는 사람"

 

 

 

 

 

 

 

 

   기록하고 싶은               

            ―― 영감

 

 

 

1. 나만의 커스텀 파일 만들기

처음 입장 하면 빈칸이 있는 간단한 문구가 적힌 종이와 단어 스티커, 스탬프들이 있는데요,

그중에 맘에 드는 2장을 골라 원하는 단어 스티커로 채워 나만의 문장을 완성시킬 수 있습니다.

문장을 고르는 일도, 빈칸에 채울 단어 스티커를 고르는 일도 너무 감성적이고 간단하지만 체험을 통해 나만의 영감수집을 할 수 있어 몰입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2. 우리가 사랑한 문구 특별관(오이뮤, 키티버니포니)

시간이 흐르면서 손에 익었던 문구들이 점점 우리 일상에서 사라져 마음 어딘가에 자리한 아쉬움에서 시작된 특별관.

협업을 통해 국내 문구 제조사들과 디자인 그룹은 익숙한 문구들을 동시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고자

이 섹션을 마련했다고 하네요.

1950년대부터 제조해 온 화랑고무와 지구화학이 오이뮤와 키티버니포니를 통해 익숙하지만 새로운 모습으로 특별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오이뮤 x 화랑고무 의 지우개

 

키티버니포니 x 지구화학의 색연필

 

 

 

3. GOOBER

크레용 및 그림도구를 만드는 구버입니다. 이전부터 봐왔던 업체인데요, 여기서 보니 또 반갑네요!

구버는 일반 크레용 형태가 아닌 과일모양, 블럭 모양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단단하고 손에 쉽게 묻어나지 않는 장점이 있답니다.

이번 문구 페어에는 손에 잘 묻지 않는 장점과 크레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합쳐 키링을 제작할 수 있는 코너가 있더라고요!

원하는 모양의 크레용과 다양한 오브제를 조합하여 만들 수 있었답니다. 크레용 형태 자체가 너무 귀여워서 필요하지 않아도 사고 싶은 그런 마음....

알록달록 너무 아이들 가방에 달아줘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4. 웜그레이테일

웜그레이테일은 손그림처럼 자연스러운 느낌의 일러스트가 포인트인 브랜드입니다.

자체 일러스트로 제작된 다양한 일상용품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이번엔 새롭게 출시된 신제품들이 많았는데요, 테라조 비누의 원조인 '한아조'와 콜라보하여 만든 비누,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사자로 만든 수세미 (이건 너무 귀여워 저도 구매했어요!)

일러스트를 활용한 양말, 송월타올과 협업한 수건, 그리고 타올소재로 만든 테리 파우치까지!

신상품들이 많아 보는 즐거움이 많았답니다. 특히 저희 에코모아에서는 제작해 본 적 없는 타올소재로 만든 파우치는 인상 깊게 보았답니다.

보송보송 느낌이 좋아 작은 파우치로 들고 다니기 좋을 것 같더라고요

한아조 와 협업한 비누

 

새로 나온 신상 수(사자)세미 와 다양한 일러스트의 양말

 

송월타올과 협업한 타올과 테리 파우치

 

 

 

5. OIMU

과거와 현재의 가치를 잇는 디자인 활동을 하는 오이뮤.

오이뮤 또한 다양한 제품군들이 있는데요, 특히나 한국적인 일러스트나 소재를 주로 활용한 제품이 많습니다.

전통적인 성냥, 한복과 자수를 연상케 하는 소재로 만든 책갈피, 색 이름으로 구성된 제품 등등 한국적인 느낌이 낭낭한 제품군들이 주입니다.

전통적인 느낌을 현대적인 일러스트로 재해석해서 풀어낸 작품들이 너무 감각적인 것 같습니다.

이번엔 '폭삭 속았수다' 와 협업한 제품들 또한 눈에 띄었답니다.

 

 

 

6. 흑심

작은 연필 가게 흑심.

다양하고 아름다운 연필을 소개하는 프로젝트 브랜드인 흑심은, 연필을 중심으로 예전의 것을 재해석하고, 디자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샤샤샥- 샤샤샥 소리가 나는 흑심 부스로 가보니 "연필을 쓰는 이유"에 대해 방문자분들이 쓴 많은 메모가 붙어있더라고요.

저는 뭐라고 썼을까요? ㅎㅎㅎ

 

 

연필을 다루는 브랜드답게 정~~말 다양한 연필 종류들이 많았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다라고 할 만큼 연필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박물관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연필의 컨텐츠로 '농심, 빈폴, 파리크로상, 일러스트 키크니' 등등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도 진행했더라고요.

연필을 안 쓴 지 꽤 오래되었지만 흑심을 구경하는 순간만큼은 연필로 사각사각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벤타리오 2025 문구페어 후기 1부"를 마치겠습니다

나머지 후기는 2부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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