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모아 차이나의 현장 QC담당이
코로나로 격리가 되었어요.
현장에 있다가 급히 연락이 와서 호텔에 격리.
한국은 큐알 코드를 찍는 것처럼 중국에는
어플로 개인관리가 되는 모양입니다.
상황에따라 조금 일찍 해제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어플에 있는 3가지 로고의 색상으로 변경되는데요.
코로나에 양성이 아니라 양성자가 다녀간 식당을
이용했거나 양성자가 발생한 공간에 같이
있었다던지 하면 색상이 바뀌는 거죠.
지금보이는 녹색이 정상이에요.
2단계 주항 색
3단계 빨강이예요-> 격리
3단계네요. 바로 격리조치!!
방에 물, 양념 , 우유, 컵라면은 기본 제공사항이래요.
계란 복음
감자요리
생선
하나는 잘 모르겠고요.
돈가스 2조각
오이무침
가지 반찬
오늘은 미트볼? 도 있네요
중국의 쌀밥은 한국보다 힘이 없어요.
먹고 나면 3시간 후 배가 고픈 듯해요.
찰기가 없어서 그런지.~
그런 농담도 있잖아요.
밥 먹을 때 밥그릇 들고 말하지 말라고
"밥알 모두 날아간다고"
저희가 있는 지역은 온주(원저우)에요.
여기는 바닷가 근처라 해물 요리가 많습니다.
수년 전 처음 여기에 갔을 때 제대로 밥을 못 먹어서
라면과 고추장으로 끼니를 때우던 때가
생각이 나네요.
요런 간식들과 함께 나쁜 짓도 하나고 백!
친구한테 부탁해서 담배를 숨겨가지고 들어왔어요.
간식들도 함께!!!!
해제 허락받았습니다.4박 5일 격리되었다가
검사받고 이상 없음으로 해제.
요렇게 문서에 싸인과 도장을 찍어줍니다.
바쁜 시기에 코로나 격리되니 정말 답답한 것도
많고 일도 많이 엉켜버려 손실이 많네요.
얼른 나가서 부지런히 움직이고 마무리해야겠어요.
춘절은 이미 시작되었어요.
올해는 고향에 가지 말고 집에서 보내는 것이 더
좋을듯하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격리 해제된 저녁!!!
끝나고 오늘 이른 저녁에는 꼬치와 함께 저녁을
먹었어요. 살 것 같네요.
한국에서도 모두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에코 모아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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